말말말

발표 울렁증 극복

Dianachoi 2021. 12. 8. 17:53

발표 준비는 제대로 한 것 같은데 너무 떨려서 준비한 내용을 다 하지 못하고 발표를 아쉽게 마친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 앞에 선다는 것은 참 어렵고 발표하면서 떨리지 않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하지만 이 떨림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발표를 비롯해 면접, 업무 등 어려운 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발표 울렁증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볼게요.

첫 번째는 쌩뚱맞게 들릴 수도 있지만 청심환 같이 신경을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발표를 하기 전부터 너무 많이 긴장이 된다면 이런 제품을 먹고 두근거림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아요. 주의할 점이 있다면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해 과한 안정감이 찾아와 느리거나 졸려보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청중 중에 반응이 좋은 사람이나 바라보기 편한 대상을 한 두명 정도 찾아보세요.

발표를 할 때 너무 많은 사람이 있어서 긴장되고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를 때 편안한 한 사람을 바라보고 하면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대상은 한 방향을 너무 치우치치 않도록 가운데 쯤이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빤히 바라보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눈에 힘을 과하게 주면 안 되고, 청중이 많다면 오른쪽, 왼쪽에도 대상을 두어 고루고루 돌아가며 바라보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마지막은 내가 준비한 내용을 완벽하게 전하려는 부담을 갖지 마세요.

청중은 발표자가 어떤 내용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발표자 혼자 준비한 내용을 모두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발표 내내 그 부담감을 안고 간다면 계속 떨리고 발표하는 것 자체가 집중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준비한 내용을 최선을 다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내가 준비한 내용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발표해보세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차마 전달하지 못하는 내용이 생길 수도 있고, 오히려 준비했던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이 생각나서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발표를 준비한 것을 완벽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준비한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지금까지 발표 울렁증 극복을 위한 팁을 정리해봤습니다. 발표할 기회가 있을 때 한 번 적용해보시고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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