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숙제는 영어이지 않을까? 학교를 졸업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졸업 후 취업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랐다. 제 아무리 똑똑한 AI번역기가 나온다 해도 아직 우린 영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변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볼 때면 다들 유학 한 번은 다녀왔겠거니 생각하며 그러지 못한 내 처지를 한탄하던 시절도 있었다. 내가 어릴 적 유명했던 국내파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영씨의 일화를 우연히 TV에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적이 있다. 사실 난 아직도 정말 국내에서만 공부해서 저렇게 영어를 잘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수 많은 매체에서 우리나라 영어 공부법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잘못된 방식으로 교육받은 이들을 구제할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