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3

<100일 만에 프리토킹 되는 글쓰기 영어공부법>을 읽고.

우리의 영원한 숙제는 영어이지 않을까? 학교를 졸업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졸업 후 취업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랐다. 제 아무리 똑똑한 AI번역기가 나온다 해도 아직 우린 영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변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볼 때면 다들 유학 한 번은 다녀왔겠거니 생각하며 그러지 못한 내 처지를 한탄하던 시절도 있었다. 내가 어릴 적 유명했던 국내파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영씨의 일화를 우연히 TV에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적이 있다. 사실 난 아직도 정말 국내에서만 공부해서 저렇게 영어를 잘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수 많은 매체에서 우리나라 영어 공부법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잘못된 방식으로 교육받은 이들을 구제할지에 대..

<2천 년 유대인 글쓰기 비법 :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을 한 번에 기르는>을 읽고.

“유대인의 질문법과 토론법으로 널리 알려진 하브루타, 아이들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선택한 이유였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해줄 수 있을까? 유대인의 교육방식으로 널리 알려진 하브루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하브루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유대인의 창의력을 이끌어낸 학습 방식으로, 읽고 질문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대화를 통해 사고를 기르는 교육 방법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소수민족인 유대인이 곳곳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유대인의 위대함이 어떤 이들은 우연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지만 유대인의 삶을 살펴보면 현재의 우리가 유대인의 교육법을 익히려는 이유와 수많은 관련 서적들이 출간되는 이유에 대해서 짐작할 할 수 ..

<초등학생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핵심내용 요약 및 느낀 점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와 실제 하버드생이 에세이를 쓰는 방식으로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하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글쓴이가 말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국어 실력은 곧 생각하는 힘을 뜻하고, 이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은 글쓰기를 통해서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글쓰기를 어렵고 싫어하는 이유도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의 뇌를 팝콘 뇌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평소 아이들은 독서보단 게임을 즐기고 그 때문에 아이들의 뇌가 날로 얇고 평평해지며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하는 팝콘 뇌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짧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