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퇴사 전에 이 글을 꼭 한 번 읽어보시고 고민해보세요. 퇴사하고 말거야! 이 회사 지겨워! 이 일은 정말 나한테 안 맞아!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씩 해보셨겠죠? 자칭 프로 이직러인 저는 한 직장에서 1~2년을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매번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는 직장 환경도 있었지만 ‘내가 하려던 일이 뭘까?’라는 생각이 너무 커서 그 상황을 견디기 못했던 것 같아요. 주변에 한 직장에서 쭈욱 만근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끈기가 대단하고 우직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늘 제 자신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끈기가 부족해서 퇴사와 이직을 반복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까 제가 모든 일에 이렇게 끈기가 없는 게 아니에요. 분명 무언가에 금방 싫증내는 성격도 아니고요. 과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