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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체크리스트, 이렇게 하면 붙는다 TOP5

Dianachoi 2020. 12. 22. 17:45

면접 체크리스트, 이렇게 하면 붙는다 TOP5

 

안녕하세요. 오늘은 면접에서 합격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 TOP5를 소개할게요.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 안에 '첫인상'을 제외시킨 이유는 깔끔한 이미지 그리고 해당 직군에 어울리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서는 따로 안내드리려고 해요.

그럼 이제 면접 합격을 위한 중요한 TOP5,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1. 자신감 있는 목소리

첫인상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인 목소리인데요.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시각적 요소 55%, 청각적 요소 38%, 기타 7% 라고 해요. 시각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청각적 요소인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당찬 목소리와 쭈뼛쭈뼛 주눅 든 목소리는 처음 듣는 사람도 이 사람이 지금 이 자리에 자신감이 있는지 없는지를 쉽게 느낄 수 있어요.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면접도 중요한 자리이니만큼 평소와는 다른 떨리는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고요. 예상치 못한 삑사리가 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면접관도 같은 사람이고 모두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넘어갈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 중요한 건 떨림에도 불구하고 빨리 페이스를 찾아 나에 대해 어필을 제대로 하고 오는 게 중요해요. 

 

2. 면접관과의 아이컨텍

여러분은 타인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나를 쳐다보지 않고 시선을 피하거나 딴청을 피우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저는 상대방이 내 눈치를 보거나 대화가 별로 흥미롭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이런 점에서 면접 시에도 면접관과의 아이컨텍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예요.

면접관이 나에 대한 질문을 하면 지원자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 치중한 나머지 온 힘을 다해 눈을 굴려가며 생각해요. 사실 면접관 입장에선 답변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런 태도를 하나하나 캐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요.

면접은 지원자가 일방적으로 기업의 평가를 받고 오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며 내가 이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등을 알아보는 단계예요. 그러니 너무 떨린다고 면접관을 피하기보단 면접관과 아이 컨텍하며 진정한 대화로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그렇다고 너무 노려보시거나 째려보시는 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랄게요.

 

3. 암기한 자기소개가 아닌 진짜 나를 소개할 것

일대일 면접이 아닌 다대다 면접의 경우 1분 자기소개처럼 지원자의 소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면접이 처음이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 자기소개를 짜인 대본처럼 달달 외워와서 하다가 기억이 안 나면 처음부터 반복하거나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해요.

자기소개는 그야말로 나에 대해 설명하는 건데요.

안 하는 거보다 그렇게라도 외워온 노력이 가상하다고 평가될 수도 있지만 로봇처럼 내 소개를 외워댄다면 듣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그 사람에 대해 더 궁금하진 않아요. 형식적인 질문에 형식적인 답변으로 더 이상 기대가 없어지는 꼴인데요.

어찌 보면 그 어떤 질문보다 가장 쉬운 질문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면 너무 아깝잖아요. 남들 앞에서 나를 소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 그것 또한 우리 모두가 알고 있어요.

그러니 자기소개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소개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두서없는 자기소개를 막기 위해 멘트를 정리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4. 순간의 표정도 관리해라

면접에도 연기가 필요해요. 하지만 은연중 본심이 드러나듯, 은연중에 나오는 나의 진짜 표정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당황했을 때 나도 모르게 미간을 크게 찡그리는 것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행동과 표정은 신경 쓰지 않으면 면접관에게 적나라하게 밑 낯을 드러내는 것과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좋은 면도, 나쁜 면도 있기에 모든 좋은 면만 드러내며 살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면접에서는 나의 좋은 점을 많이 어필하고 오는 게 좋겠죠?

내가 평소에 나도 모르게 짓는 표정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얼굴에도 근육이 있어 내가 평소 많이 짓고 편한 근육대로 쉽게 움직이기 마련이에요. 인상이 좋고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라면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평소 무표정이거나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울을 보며 내 미소가 어색하진 않은지, 지금 내 표정은 어떤지 살펴보세요.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체형이 바뀌듯 표정도 연습하면 분명 변화해요!

마인드적인 부분에서 팁을 드리자면, 면접관에게 잘 보이려는 생각보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해 보세요~

 

5. 적극적인 자세

요즘 TV를 보다 보면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그걸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실력자들을 보면서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되, 얼마나 적극적인지에 따라 그 사람이 통과할지 탈락될지가 어느 정도 가늠이 되는데요.

최근 본 프로그램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비슷한 실력을 갖춘 몇몇 참가자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중 용기를 내어 심사위원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참가자가 결국 프리패스권을 얻어 탈락 위기를 벗어나는 걸 봤어요.

사실 그 사람이 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서바이벌이다 보니 상대평가를 할 수밖에 없잖아요. 누군가 실력이 더 나은 사람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 순위에서 밀렸다고 모든 걸 포기하기보단 한번 더 기회를 얻어 정말 열심히 임해보겠다는 자세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아요.

면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내 실력이 남들보다 부족해서가 아니라 나보다 적합한 누군가로부터 순위에서 밀려 채용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용기 내어 '한번 더'를 외쳐볼 만하지 않나요?

이를 어필하기 위해선 면접이 마무리될 무렵,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지 등 물어볼 때 그 기회를 꼭 잡아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적어도 면접관에게 당신이 각인되어 당신을 한번 더 생각해볼 테니까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줄 직원을 더 좋아한답니다.

 

이상으로 면접 체크리스트, 합격을 좌우하는 TOP5 알아봤습니다.

준비하는 취업, 이직 면접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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